엄마,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안녕하세요? 미키 Pictures 미키후니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영상을 제작해봤습니다.

 

바로 엄마을 위한 영상입니다.

 

저희 엄마는 10년 전 타계하셨습니다.

암투병을 약 1년여 하시다가 세상을 등지셨답니다.

 

당시에 저는 군전역 후 사회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였고 ..

저조차도 살기 힘든 상태였습니다. 취업도 그 무엇도 뜻대로 되지 않던 악재가 겹친 때였습니다.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 체 엄마는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저는 지금도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의 마지막 사진

저희 엄마의 마지막 사진입니다. 이때 대전에 있는 건양대학병원의 사이버나이프라는 암치료 기계에

작은 희망을 걸고 있을 때였고, 병원을 다녀온 후 금강휴게소에서 풍경이 좋아 제가 찍어드린 사진이랍니다.

저에게는 이 사진 한장이 마지막으로 남아있네요. 엄마를 추억 할 수 있는 것은 이 사진 한장이 다랍니다.

 

오늘 저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한동안 엄마를 모셔놓은 납골당을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다녀오지 못해 다녀왔답니다.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어머니는 사랑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남은 주말의 시간,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