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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휴일의 마지막 날 간만에 잠들어 있던 드론을 꺼내들고, 간단하게 촬영을 다녀온 미키후니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드론에 흥미가 많아서 2017년에 매빅프로가 핫할 때에 거금을 주고 구매를 했었죠. 하지만 실상과 다르게

생각처럼 촬영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가장 첫번째는 조작법 미숙, 두번째 활용도 미미가 되겠네요.

얼마전 드론의 총비행시간이 궁금해서 한번 어플로 확인했는데 3년간 5시간도 안되는 4시간 40여분이였습니다.

진짜 사놓고 계륵처럼 그냥 모셔만 놓은 꼴이 됐죠. 저는 원래 드론으로 인물사진을 도전해보기 위해서 구매를 했는데

영상에 관심을 가지면서 현재는 저의 촬영 커버영상에 드론을 활용할 계획을 세웠답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인물사진

드론으로 촬영한 인물사진입니다. 저는 인물사진의 팀활동도 했었기 때문에 이날 처음으로 한번 활용을 해봤더랬죠.

그 이후엔 공모전이 있어서 몇번 촬영을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활용도가 떨어져서 곤히 잠재워뒀었습니다. 장비는 계속 굴려먹어야 제 맛인데 ..ㅋ 저는 왜 사놓고 제대로 활용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오늘 꺼내들고 찍었습니다.

 

오늘 촬영한 드론 항공사진

오늘 간만에 날씨도 좋고, 전기차를 충전하러 가는 김에 그 시간동안 드론을 한번 띄워서 촬영해봤습니다.

최고 고도가 150m로 맞춰져 있는데, 확실히 최고 고도로 띄웠을 때 간접적이나마 확 틔여서 가슴이 시원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드론은 셋팅부터 또 많은 무빙, 그리고 편집에 따라서 완성도가 결정되는데, FHD만 촬영하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4K로 촬영을 시도해봤는데 제가 제 컴퓨터의 성능을 넘 무시했을까요? 원활하게 프로그램이 구동이 되어서 오늘도 좋은 음악과 함께 즐겁게 힐링하면서 영상을 편집했네요.

 

 

 

오랫만에 촬영한 영상, 그냥 느낌가는데로 하고 싶은데로 한번 촬영해보고 음악을 넣고 편집을 해봤습니다.

오늘 촬영은 햇살이 강한 곳이 있어서 ND16 필터를 씌워서 촬영을 했습니다. 스무스한 짐벌사용을 위해서 미리 셋팅을 모두 해놓고 촬영을 했는데, 나름 감성적인 느낌의 영상이 완성되었네요.

 

오늘 이렇게 휴일의 마지막 날의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고, 또 내일을 위해서 마무리를 해야겠네요.^^